목록페르디낭할아버지너무한거아니에요 (1)
인디캣책곳간
최근 몇 년간 유럽은 할아버지, 할머니가 주인공인 황혼라이프 소설 전성시대네요. , , 소설처럼, 프랑스 소설 도 괴팍한 이웃집 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어요. 예전엔 사회적 문제로서의 노인의 삶을 그렸다면, 이제는 유쾌한 감정을 좀 더 드러내고 있다고나 할까요.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더 고독해지고 경제적으로 힘든 노인의 삶이 현실이자 미래라면, 요즘 소설에서 그려지는 노인의 삶은 우리가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꿈일지도 모르겠습니다. 코믹함이 더해져 스토리 자체는 가벼워졌지만, 그 가벼움 뒤에는 길어진 노년의 삶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. 의 페르디낭 할아버지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여든세 살 독거노인입니다. 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난 탓에 온갖 불행이란 불행은 다 자기한테만 온 것..
소설
2016. 5. 28. 21:20